IBM dW 모니터 요원 KICK-OFF 외 2개 세미나도 있고 겸사겸사 일주일간 서울엘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머리 깎고, 킥오프에 참석했다.
한국 IBM본사는 상상외로 컸다. 내부에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처음 방문하는데 사진이나 찍어대기는 좀 뭣하고, 앞으로 자주 방문할테니 좀 익숙해 지면 올려야겠다.
입구에서 받은 출입증이다. 별거 없지만, 이거 없이 그냥 올라갔다가 강퇴(?) 당하고서 발급받은거라 나름 소중(?)했다.
사실 아직도 dw 대학생 요원으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무지하고 막연하지만,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임명장에는 한국 IBM사장의 친필사인도 들어가 있더라고.
이틀 뒤에는 Microsoft Ready2007 세미나가 있었다.
정말 별거 없이 상품만 많은 세미나. 마소에서 2007년에 발표하는 신제품들의 구성과 그것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세미나들. 팜플렛만 한가득 얻어서 돌아나왔다.
다음날은 몸살이 나서 하루종일 준혁이 집에서 누워있다가 저녁쯤 밖에나와 권환이를 만났고 함께 PC방에서 조금 놀다가 보드게임방으로 향했다.
할 줄 아는 게임이 없어 두리번 거리다가 배운 게임인데 , 이름이 무엇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준혁이가 혹시 기얼할런지 모르겠다.)

중간에 카드를 두고, 미리 정해진 족보대로 짜맞추어 가는 게임인데 상대방이 가진 패와 현재 바닥에 깔린 패, 그외 내가 가진 패와 다음에 들어올 카드 등, 승부에 작용하는 카드들의 조합을 잘 이용해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첫판은 내가 이겼고 둘째판은 준혁이 마지막 판은 저녁을 걸고 내기를 했는데 참패했다. 저녁은 1000원짜리 라면을 샀지만 흐흐.. 덕분에 몸살기운은 많이 좋아졌다.
(사실, 서울에 있는 내내 준혁이네 자취방. 말이 자취방이지 이건 사람 혼자 눕기에도 좁으니, 내가 있는 것 자체가 불편 그 자체일텐데 군소리 한마디 안해서 고마웠다. 대놓고 미안하다 고맙다 사설 풀어놓는것이 무엇이랴. 훗날 이자식도 내게 신세질 날 오긋지.)
그나저나 카드게임 3판하고 음료수도 하나시켜서 나누어 먹었는데 만원 가까이 나왔다.ㅠㅠ
주말도 하릴없이 이것 저것 하고 놀다, 일요일은 오전 일찍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치러진 제2회 INETA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총 6개(잘 기억이..?) Section으로 구성되었는데 각각의 Section 모두 들을만 한 것이었다.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서울에 온 의미가 별로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Section#1 : Pattern Story(for .NET D.P)
Section#1 : (Devpia, 손영수)
Section#2 : WCF의 소개와 활용전략
Section#2 : (훈스닷넷, 박경훈)
Section#3 : WCF를 이용한 P2P
Section#3 : (MHVB, 이동범)
Section#4 : Ready For Win W.F foundation
Section#4 : (와글네, 박득창)
Section#5 : Why Program fail
Section#5 : (DebugLab, 서우석)
Section#6 : WPF /E Overview
Section#6 : (Taeyo.net, 김태영)
Section#7 : ASP.NET 2.0, 웹2.0
Section#7 : (네오비스, 조재호/황재선)
개인적으로 PatternStory, Why Program fail, WPF /E를 관심있게 보았다.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전에는 ASP.NET과 웹2.0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마빡이 공연(관계자만 알리라..) 때문에 시간을 조금 소비하는 바람에 자세히 듣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덕분에 꽤 많은 것을 얻은 느낌이다. 재훈이는 우리 랩 세미나에서 몇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시금 밟아주는 센스!
본래 계획으로는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권환이 차를 타면 차비를 아낀다는 생각에 재훈이와 함께 분당으로 이동해 PC방에서 밤을 샜다. 일찍 온다던 권환이는 늦게 도착했고 우리는 피곤에 쩔어서 도착할 때 까지, 죽은 듯이 잠을 잤다.